너무 공감가서 가져왔습니다.

그날의 말하기를 통해 우리의 익숙한 가부장적 사고방식에 균열이 생기고 너와 내가 조금이라도 더 진실되게 만나고 있다면, 더 나은 공동체를 위해 낯선 불편함을 느끼며 사유하고 있다면, 그것으로 의미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 너무도 많이 부족하다. 어쩌면 죽는 순간까지 기를 쓰고 노력해도 이슬 한 방울만큼의 변화라도 만들어질는지 알 수 없다. 그러나 이제 멈출 수도, 돌아갈 수도 없다. 여성주의는 행동하지 않을 수 없는 앎이기 때문이다.

http://www.ildaro.com/sub_read.html?uid=8225%C2%A7ion=sc1

≪일다≫ 성차별, 성폭력을 해결하는 경험이 민주주의다
부처님 오신 날, 실상사에서 ‘성차별 성폭력 피해경험 말하기 대회’를 한 지 몇 주가 지났다. 무슨 일이 있었던 것도 같고, 아무 일이 없었던 듯도 하다. 무슨 말을 했던 듯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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