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이 기사를 살린...
26세 홍대앞 추행女, 남학생·의경 엉덩이 ‘기습’
몸 만진 20대女에 벌금형 2011년후 3년간 2배 폭증 직장서 당하는 男 신고 늘 듯지난해 8월 4일 오후 10시 40분쯤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 9번 출구 앞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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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
푸핫 댓글들 진짜.... 갓숙의 목소리가 들리는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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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
아.. 댓글이 엄청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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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섬
@samwise 이 댓글들이야말로 '양성평등의 장'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댓글을 단 사람들의 성별과 무관하게, 모든 성에 해당되는 의견들을 제시하고 있어서 말이죠. 역지사지를 강력히 주장할 수 있는 사건이란 생각도 들었습니다. 돈으로 보상하고 끝나는 '사회적 규칙'의 문제, '예의를 사고 팔 문제'가 아니라, '양성의 물리적 거리와 규칙의 문제'를 더 진지하게 논하면서 인간적인 존중을 회복하는 시발점으로 삼으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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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섬
"남성들의 성추행 피해는 보도되는구나"라는 댓글을 보며, 어떤 경우에도 성의 사회적문제는 가벼운 것이란 절대 있을 수 없고, 인간 대 인간으로서 인격적 존중감의 회복이 절실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자신이 자존-갑이다!라는 심지가 일단 있고 봐야, 다른 사람도 배려할 여지가 있는 것 아닐까요? 온전한 자존갑 시민들이 서로 배려하는 사회가 유토피아라고 해도, 일단 양성의 불평등에 노여워하기보다 앞서 말한 것처럼 인성의 회복을 먼저 주창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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