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이야기를 이해를 돕기 위해 배경을 더하면, 강남역 살인사건을 두고 '여성우월주의'때문에 남성이 무시당한다는 이야기가 커뮤니티에서 오가고 있었어요.

'하루 종일 타임라인이 살아남았다는 여성들의 비탄과 분노로 출렁이고 있다. 오래 전 어떤 정치인은 "해일이 다가오는데 조개 줍느냐"고 여성 문제를 폄훼했지만, 이만큼 더 큰 비탄의 해일이 어디에 있나. 이만큼 더 절절한 삶의 해일이 어디에 있나.'

이번 국회 선거 때도 여성후보가 많이 없다는 비판에 김종인 대표도 '여성 분들의 마음이 급하다'라는 표현을 했었지요.
언급된 정치인에 대한 기사는 여기에 있네요. http://m.ildaro.com/a.html?uid=297

이송희일 - 노예가 평등을 주장할 때 주인들이 "노예우월주의"라고 하면 그게 말이냐, 빙구냐. 흑인이... | Facebook
노예가 평등을 주장할 때 주인들이 "노예우월주의"라고 하면 그게 말이냐, 빙구냐. 흑인이 인종 평등을 주창할 때 백인들이 "흑인우월주의"라고 말하면, 그게 말이냐, 당나귀냐. 여성들이 삶의 존엄성을 이야기하고 평등을 이야기할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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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igiri
노예우월주의, 흑인우월주의. 적절한 비유라고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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