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미사이드(Femicide)를 아십니까?

북스피어
북스피어. 좋아하는 사람 14,953명 · 이야기하고 있는 사람들 310명. 북스피어 출판사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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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스_
미리 보기에 나타나지 않아서 일부를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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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확인한 순간까지도
내 심장은 계속 쿵쾅거렸다.
좀처럼 진정되지 않았다.
그리고 ‘C가 따라오나’ 싶어서
몇 번이나 뒤를 돌아보며,
나는 회사로 향했다.
이것이 이야기의 끝이다. 이 이야기에 교훈 같은 건 물론, 없다. 다만
7년 전 어느 날 지하철 객차에서 보았던,
시종일관 B와 C를 주시하던 많은 여자들과
B와 C에게 아무런 관심도 없었던 많은 남자들의 모습이,
이렇게 오늘 같은 날 느닷없이 불쑥불쑥 떠오르곤 한다.
by 마포 김 사장
(야매 장르문학 소식지 <Le Zirasi 11호>)
사진·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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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로스_
http://ppss.kr/archives/80781 북스피어 김홍민 대표님의 글이 실렸군요. 오늘 트위터에서 많이 보이던데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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