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에게 언어 혹은 신체적 폭력을 당하는데도 헤어지지 못하는 여자의 마음을 조금은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여자 입장에서 자신에게 폭력을 행사하는 남자와 헤어져야한다는 것을 머리로 안다고 하더라도, 실제로 행동으로 옮기기는 많이 힘들 것 같아요.

이런 경우에 여자들에게 '진작 헤어졌어야지.'라고 말하는 것이 어쩌면 더 큰 상처가 될 수 도 있을 것 같습니다.
무조건 여자한테 모든 걸 다 감당하고, 현명하게 대처하라고만 말하지 않았으면.
폭력을 행사한 사람이 전적으로 잘못한거에요...

그녀가 ‘폭력 남친’과 헤어질 수 없는 이유
#. 직장인 A 씨는 최근 남자친구와의 이별을 고민하고 있다. 여자 문제로 속 썩이는 일 없는 ‘착한 남친’이지만, ‘화를 잘 참지 못한다’는 치명적인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A 씨는 “평소에는 항상 예쁘다고 칭찬해주고, 사소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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