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도 여러 가닥 묶으면 밧줄이 되듯이 그 초라한 남근들이 다발로 묶여 큰 승리를 거둔 모양이다. 그들은 성우 김자연의 목소리를 삭제하고, 가수 안예은에게 사과를 받아내고, 정의당의 공식논평을 내리게 했으며, 몇몇 웹툰 작가의 입을 틀어막았다. 이 빛나는 승리를 논쟁과 토론으로 얻어냈다면 참 귀했을 것이나, 남의 밥줄 끊어놓겠다는 비열한 협박으로 얻어낸 양아치 같은 승리라 축하해 주고 싶은 마음은 없다."
[진중권의 새論 새評] 나도 메갈리안이다
성차별 언행 자체 의식 못하는 남자들
‘남성혐오’ 메갈에 발끈 비열한 공격
견해 다른 웹툰작가 살생부도 만들어
‘여성들 왜 저렇게 화났나’ 먼저 살펴야
“여자들은 왕자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이 문구가 적힌 티셔츠 한 ...
매일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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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p
초라한 다발이라 ㅋㅋ 역시 친정권선생다운 신랄함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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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ry
@zep 트위터 다시 하셔야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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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
멋지네요. 저도 공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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