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goo.gl/ns39cD 2016년 3월 7일 김종인 대표의 발언입니다. 여성들이 조급하다는 발언, 그리고 지식전제 산업에서 점진적으로 남성이 차별받는 시대라는 발언으로 볼 때 얼마나 여성 차별 문제에 무감하고 더딘지 알 수 있더군요. 이런 발언을 가감없이 하는 사람이 '성평등 공약'이라는 타이틀로 이야기를 할 수 있을까, 그야말로 '표 노림수'로 한 발언 밖에 되지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은 가장 높은 교육을 받고 있으나 가장 심각한 임금격차 비율을 가지고 있습니다. 역차별로 보통 이야기나오는 초년생 취업의 경우 비정규직 아르바이트가 대부분이며, 아직도 고용에서 불이익을 받고 있고, 입사하고 나서도 유리천장이 부딪히며, 아직도 결혼했기때문에 퇴사를 권유받고, 출산을 하면 일자리를 잃고, 복직하더라도 육아에 대한 책임은 여성이 대부분 지고 있습니다. 더하여 성추행 경험이 없는 여성이 드물 정도에 데이트 폭력, 살해의 위협에 마음 졸이는데 무슨 역차별 이야깁니까. 2016년까지도 "강간하지 마라"고 이야기하는 시대에 언제까지 "마음이 급하다"고 할겁니까? 2016년이라구요!
다시 이 이슈는 말해져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지난 총선에서 여성후보의 비율이 굉장히 적었죠.
총선에 여성이슈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던 그 때.
2016년 3월 7일에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역차별' 그리고 '여성분들이 마음이 급'해서 가 아니라,
정말, 지금, 이순간 시급한 문제입니다.
지난 일이 되어버렸지만 이제라도 심각성을 알기 바랍니다.
위키에서 찾은 역차별 의미를 적어봅니다. 역차별이란 사회적 차별을 없애기 위해서 만든 조치가 기존의 피차별 집단에게 특권을 부여하게 된 상황에서, 피차별 집단이 과거의 차별을 명분으로 지나친 특권을 가지는 상황, 혹은 그러한 관념을 나타낸다.여성이 남성에 대해 지나친 특권을 가지게 된 케이스가 딱히 떠오르지 않네요...
지난 총선에서 여성후보의 비율이 굉장히 적었죠.
총선에 여성이슈에 대해 이야기가 나왔던 그 때.
2016년 3월 7일에 나왔던 이야기입니다. '역차별' 그리고 '여성분들이 마음이 급'해서 가 아니라,
정말, 지금, 이순간 시급한 문제입니다.
지난 일이 되어버렸지만 이제라도 심각성을 알기 바랍니다.
이런 맥락에서 나온 말인 듯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