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8.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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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식순 »&nbsp;</p> <p><strong>- 사회자 안내 및 시작&nbsp;</strong></p> <p>사회자(닷페이스 조소담)</p> <p>페미니스트 선생님에 대한 공격을 멈춰라&nbsp;</p> <p>기자회견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p> <p>오늘 이 자리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인터뷰 이후 온라인 상에서 허위 비방, 인신 공격을 받고 있는 모 초등학교 선생님에 대한 공격을 멈출 것을 요구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nbsp;</p> <p>권미혁 국회의원실에서 함께하고</p> <p>우주당, 닷페이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전교조 여성위가 주최했습니다.</p> <p>한국여성의전화, 와일드블랭크프로젝트, 허니클로버레인보우, 전국디바협회,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 초등성평등연구회 등도 연대단체로 함께하고 계십니다.&nbsp;<br></p> <p>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하다는 1000명(숫자 업데이트)의 개인 연대 온라인 서명과 함께합니다.&nbsp;</p><p><br></p> <p>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서랑 님의 기자회견문 낭독 이후&nbsp;</p> <p>권미혁 국회의원 발언, 전교조 여성위 측 인사의 발언이 있겠습니다.</p> <p>그리고 초등성평등연구회에서 전달한 글 일부를 대리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nbsp;</p><p><br></p> <p><strong>- 기자회견문 낭독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서랑)</strong></p> <p><br>- 국회의원 발언 (권미혁 국회의원)<br>- 관계자 발언 (전교조 여성위 측)</p> <p>- 초등성평등연구회 전달한 글 일부 대리 낭독&nbsp;</p><p>저희는 초등학교의 교사입니다. 초등 교사의 가장 큰 본분은 올바른 사회인을 길<br>러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교육 하는 일일 것입니다. 그래서 초등 교사는 항<br>상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일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아이들을<br>교육합니다.</p><p><br>그러나 저희는 최근 아이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려고 노력하는 한 교사<br>가 사회적으로 공격받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학교 운동장을 남녀 모두가 평등하<br>게 썼으면 좋겠다.' 는 지극히 당연한 성평등의 가치를 이야기한 그 교사는 쏟아<br>지는 비난과 각종 허위 루머의 공격 심지어 신상의 위협까지 당해야 했습니다.</p><p><br>그 비난의 중심에는 사회적으로 많은 우려를 받는 일베나 혐오 단체들이 함께 참<br>여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몹시 슬프게도 그들을 향한 비난보다 오히려 올바른<br>가치관을 심어주려고 했던 교사에게 화살이 향하는 것을 보면서 저희는 많은 슬<br>픔과 두려움을 느꼈습니다. 가장 큰 문제는 초등교사가 마땅히 해야 할 올바른<br>교육을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민원이 많다는 이유나 비난여론이 많다는 이유로<br>학교와 교사가 올바른 성평등 교육을 중단한다면 그것은 바로 초등 교육의 본분<br>과 초등 교사의 사명을 잃어버리는 것입니다.</p><p><br>우리는 교실에서 여성을 비하하는 '앙 기모띠' 같은 말들을 일상적으로 쓰며 웃고<br>떠드는 아이들을 봅니다. 학교에서 여자아이들의 외모를 평가하고 외모의 순위<br>를 당연하게 매기는 남자 아이들을 봅니다. 자신의 몸무게가 조금만 더 나가도<br>자신을 '돼지같다' 고 표현하며 벌써 다이어트 걱정을 하는 여자 아이들을 봅니<br>다. 방과 후 피씨방에서 온라인 게임을 하며 여성을 비하하는 표현을 욕설로 쓰<br>는 남자 아이들을 봅니다. 단체 카톡방에서 싸운 여자아이 이야기를 하며 여자애<br>가 '얼굴도 못생긴게 드세다.' 며 입에 담지 못할 욕을 하는 아이들을 봅니다. 바로<br>지금 우리나라 초등학교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입니다.</p><p><br>또한 우리는 사회에서 역시 많은 것을 봅니다. 얼마전 여성 유투버를 살해하러<br>가겠다고 생중계한 남성을 옹호한 유명 유투버의 80만명이 넘는 구독자 중에서<br>아주 많은 수가 초등학교 아이들인 것을 봅니다. 그 유투버를 따라 '까부는 여자<br>는 죽어도 싸다'고 옹호하는 영상을 올리는 많은 초등학교 남자 아이들을 봅니다.<br>그리고 아주 손쉽게 접하는 포털사이트의 댓글과 SNS에서 넘쳐나는 여성 혐오<br>표현들을 봅니다. 그리고 그것을 스마트 폰과 컴퓨터로 자연스럽게 접하며 배우<br>는 아이들을 봅니다.</p><p><br>이런 사회에서 올바른 성평등 교육이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어떻게 될까요? 남자<br>아이는 남자답고 여자아이는 여자다워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남녀가 모두<br>평등하다는 것을 제대로 알려주는 성평등 교육이 실현되지 않는 이상 위에서 말<br>했던 문제들은 해결 될 수 없습니다</p><p><br></p> <p><br></p> <p><br></p>
<p>« 식순 »&nbsp;</p> <p>- 사회자 안내 및 시작&nbsp;</p> <p>사회자(닷페이스 조소담)</p> <p>페미니스트 선생님에 대한 공격을 멈춰라&nbsp;</p> <p>기자회견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p> <p>오늘 이 자리는 스스로를 페미니스트라고 밝힌 인터뷰 이후 온라인 상에서 허위 비방, 인신 공격을 받고 있는 W초등학교 선생님에 대한 공격을 멈출 것을 요구하기 위한 자리입니다. &nbsp;</p> <p>권미혁 국회의원실에서 함께하고</p> <p>우주당, 닷페이스,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전교조 여성위가 주최했습니다.</p> <p>한국여성의전화, 와일드블랭크프로젝트, 허니클로버레인보우, 전국디바협회,한국성폭력상담소, 한국여성민우회. 초등성평등연구회 등도 연대단체로 함께하고 계십니다.&nbsp;<br></p> <p>우리에겐 페미니스트 선생님이 필요하다는 1000명(숫자 업데이트)의 개인 연대 온라인 서명과 함께 합니다.&nbsp;</p> <p>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서랑 님의 기자회견문 낭독 이후&nbsp;</p> <p>권미혁 국회의원 발언, 전교조 여성위 측 인사의 발언이 있겠습니다.</p> <p>그리고 초등성평등연구회에서 전달한 글 일부를 대리낭독하도록 하겠습니다.&nbsp;</p> <p>- 기자회견문 낭독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서랑)</p> <p><br>- 국회의원 발언 (권미혁 국회의원)<br>- 관계자 발언 (전교조 여성위 측)</p> <p>- 초등성평등연구회 전달한 글 일부 대리 낭독&nbsp;</p> <p><br></p> <p><br></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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