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의 성취에 대한 낮은 사회적 기대가 총명하고 똑똑한 여성들이 실제로 좋은 수행을 했을 때에도 제대로 된 칭찬이나 보상을 못 받게 만들고, 여성들로 하여금 ‘어쩌면 내가 틀렸고 그들이 맞는게 아닐까’ 라는 자기의심을 품도록 만든다는 것이다."

"OECD가 페이스북에 올린 이 자료에서 확인할 수 있는 한 가지: 한국이 '남녀 간 임금 격차'에서 '15년 연속 압도적 1위'"

정부에서(?) 만든 생활안전정보인데요. 지도와 연결되어 있네요. 예를 들어 치안안전에 들어가면 성폭력 빈번한 장소가 뜨고, 거길 피해 돌아갈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하네요.

강남역 10번 출구 포스트잇에 참가하지 못한 사람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넷으로 공간이 옮겨졌습니다. 기억하기 위한 움직임 하나하나가 모여 변화를 일으키기를 바랍니다. 언젠가는.

'셰도우 핀즈는 젠더폭력 피해자의 법리적 공방 대처를 돕고자 모였습니다___우리 각자는 페미니스트이며 그중 과반이 고소인, 피고소인입니다____여성주의 법학 담론이 모색해온 실제적 싸움, 그리고 피해 당사자들의 행위성에 지지와 관심, 응원을 보내며 여기 있겠습니다' 셰도우 핀즈의 도움을 받아보세요.

여성들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당하고 씩씩하게, 맞서네요. 이 기사마저 댓글로 혐오발언을 받지만..

새누리의 하태경의원은 일베 사이트 폐지를 꾸준히 주장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강남역 추모 후 남긴 글입니다.

이 헤드는 잘못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니, 수순일 수도 있겠지요. "원래 하지 말았어야 할 말"을 이제 구분하는 것 뿐입니다. 눈치보인다는 수준으로 살짝 기분나빠하면서.

"이렇게 혐오발언이나 혐오범죄가 한국 사회에 만연한 것은 사회가 혐오를 비공식적으로 묵인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 있다." "30대 여성 B씨는 최근 페이스북에서 자신에게 "보XX" 등 입에 담기 힘든 욕설을 퍼부은 10대 남학생을 고소한 경험을 얘기했다. 이 남학생은 경찰 조사를 받게 되자 이 발언이 그렇게 잘못된 것인 줄 몰랐다며 B씨에게 용서를 빌었다. 혐오발언이 잘...

현재 2030세대 여성 을 중심으로 해석한 기사네요. '이들은 1980년대 이후 태어나 제도적 남녀평등이 어느 정도 자리잡은 사회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수준의 교육을 받고 자란 세대다. 1~2명의 자녀만을 두는 핵가족에서 ‘너만 노력하면 남자들과 똑같이 성공할 수 있다’고 부모한테 격려받고 자란 ‘알파걸’들이 많다. 과거 ‘장남을 위해 여자 형제들이 희생’할 것을 공공연히...

클리앙에 올라온 한 남성의 글인데 참 좋네요. :) [탈퇴를 결심하며: 저는 당신의 불편함이 불편합니다.]

10번은 복잡하니 9번출구로 나와서 걸어가세요.

3월 8일은 여성의 날 / 그 많던 여학생들은 어디로 갔는가 / 문정희

온라인 '강남역 10번 출구'가 생겼네요.

놀랍군요. '한국에 혐오범죄 없다'고 경찰청장이 이야기 하다니.